[한국일보] 건축은 외부환경을 건물에 집어넣는 과정

2015년 11월 15일

“레지던스 엘가의 경우 외부환경을 가장 잘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마당이라고 생각했다. 각 가구를 계단식으로 배치, 타인의 지붕이 나에게는 마당이 된다. 윗집과 아랫집은 마당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다. 외부환경도 있지만 소통공간 역할도 한다. 문현동 디온플레이스는 똑같은 소형 공동주택인데 복도를 테라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….”